[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 출범과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부활 31주년을 기념,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가 30일 오후 수원에서 개막됐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방향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흘 동안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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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는 남인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의회 및 행정 상담관, 일자리 홍보관 등이 마련됐고, 지방의회 의원 역량 프로그램과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된다.
경기도의회 남인순 부의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대한민국을 위한 성공적 '자치 분권'을 기원했다.
남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격적인 지방시대 출발에 맞춰, 자치와 분권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공감을 넓히며, 지역 개성이 담긴 다양한 정책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자치 분권은 다음 시대 대한민국을 이끌 시대 정신"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자치 분권의 이해를 높이고, 지방의회와 행정기관 간 정책 정보 공유, 상호 교류 확대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경기도의회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 위원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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