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여진이 월드투어 공연 중 쓰러졌다. 

30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에 따르면 여진은 지난 28일 고산지대인 멕시코시티 공연장에서 안무를 펼친 직후 일시적인 호흡 문제를 겪었다. 다행히 곧바로 현장 의료진의 조치를 받아 현재는 안정된 상태다. 

소속사는 "여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이달의 소녀 여진이 월드투어 중 쓰러졌으나, 곧바로 현장 응급조치를 받아 안정된 상태다. /사진=더팩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여진이 월드투어 공연 중 쓰러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팬들의 우려를 샀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 1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덴버, 캔자스시티, 시카고, 루이스빌, 레딩, 워싱턴 DC,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시티로 이어지는 미주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다음 달 유럽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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