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케어·렌탈류 서비스 시공자와 입주자 매칭
[미디어펜=김준희 기자]건설·부동산 분야 스타트업 ‘내일을 사는 사람들’이 신축 아파트 입주 시장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헬로입주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 헬로입주 서비스 화면./사진=내일을 사는 사람들


헬로입주는 입주 전후로 시공받는 시스템에어컨·커튼·블라인드 등 시공류를 비롯해 입주청소·타일 줄눈·새집증후군 등 케어류, 통신·음식물처리기 등 렌탈류 서비스를 시공자와 매칭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다.

기존에는 입주 예정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정보를 얻고 시공자를 개별 접촉해 계약을 했지만 헬로입주에서는 다양한 아이템과 시공자가 올려져 있어 거래 및 온라인 결제, 할부까지 가능하다.

헬로입주 관계자는 “기존 시장에서는 영세 시공자가 많아 정가 개념이 희박하고 AS가 보증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데다 현금 거래가 많다 보니 입주 시 큰 지출이 많은 소비자가 여러 아이템을 한꺼번에 결제하기 어려울 때가 많았다”며 “헬로입주는 아이템별, 평형별, 시공 부위별 가격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고 카드 결제나 AS 기간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헬로입주는 현재 하반기 서울·수도권 입주 예정단지 대상으로 사전점검, 입주청소, (타일)줄눈, 탄성코트 등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아이템을 30가지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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