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우주소녀 엑시, 설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1일 우주소녀 공식 팬카페에 "이날 엑시와 설아가 스케줄 차 지방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 우주소녀 설아(왼쪽), 엑시가 31일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진=더팩트


탑승한 멤버들과 매니저는 모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모두 빠르게 응급실로 이동해 진단과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는 "엑시와 설아는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골절은 없으나 근육통과 타박상 등으로 인한 추가적인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후유증이 생기지 않도록 멤버들의 안정과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서 예정된 스케줄은 안정과 회복을 고려해 조율 후에 다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 달 5일 스페셜 싱글 앨범 '시퀀스'(Sequenc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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