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가 ‘오아시스’로 뭉쳤다.

KBS 2TV 새 드라마 '오아시스'(극본 정형수, 연출 한희) 측은 31일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가 각각 이두학, 오정신, 최철웅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가 KBS 2TV 새 드라마 '오아시스'로 뭉친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 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장동윤이 맡은 이두학 역은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명석한 두뇌와 맑은 영혼의 소유자다. 서울에서 전학 온 오정신을 보고 첫 눈에 반해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순애보를 품는다. 그는 뜻밖의 사건에 휘말린 후 마주한 파란만장한 인생에 정면으로 맞서는 뜨거운 청춘의 모습을 표현한다.

설인아는 언제나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으로 불의에 맞서 싸울 줄 알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돌진할 줄 아는 강인함을 지닌 오정신을 연기한다. 무남독녀로 서울에서 전학을 온 후 이두학, 최철웅과 함께 진한 우정과 풋풋한 애정 전선을 형성하며 학창시절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는다.

설인아와 장동윤은 ‘학교 2017’ 이후 약 5년 만에 KBS 드라마로 재회한다.

추영우는 이두학과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란 친구이자 숙명의 라이벌인 최철웅 역을 맡는다. 그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엘리트로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단 하나 한 소녀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거센 바람에 흔들리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최근 80-90년대에 열광하고 공감하는 요즘 세대 시청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겨드리고, 당시를 추억하는 기성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스토리로 몰입감을 선사해드릴 예정”이라며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 세 명의 ‘90년대생’ 배우들이 그려낼 청춘들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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