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우미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센터포레’ 아파트를 9월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센터포레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5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4㎡ 132가구 △74㎡ 224가구 △84㎡ 166가구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된다. 최대 10년간 주거가 가능하며 취득세·보유세 등도 면제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단지는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특화형 설계가 적용됐다. 세대분리형은 한 세대를 분리해 현관과 주방, 화장실 등을 두 가구가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셰어하우스형에서는 거실, 주방 등 공용 공간은 공동으로 사용하고 개인 생활은 각자 방에서 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카페 린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등 스포츠 시설과 통학차량 하차 연계 카페 린(맘스스테이션), 코인세탁실,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이 제공된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 초·중학교가 있으며 심학산 산림공원이 위치해있다. 이마트, 롯데아울렛, 홈플러스, 운정3지구 상업용지(예정) 이용도 가능하다.

교통망으로는 경의중앙선과 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도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제2자유로도 인접해있으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김포~파주 구간도 개발이 계획돼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센터포레는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내년 2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