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수산물 유통확대에 나선다.
메쉬코리아는 1일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바이킹마켓의 전담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콜드체인 설비를 갖춘 직영 4륜 차량을 이용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바이킹마켓에서 판매하는 수산물을 전담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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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쉬코리아의 4륜 배송트럭. /사진=메쉬코리아 제공 |
바이킹마켓은 자체 배송차량 외에 추가로 메쉬코리아 부릉의 4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고객 급증에 따른 물류 문제를 해소하고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수산물 전문 외식브랜드 바이킹그룹의 온라인 쇼핑몰인 바이킹마켓은 2018년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수산물을 외식업체와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유통 이외에도 수출입, 도매, 소매, 제조, 가공, 물류까지 바이킹그룹의 수산물 유통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제준 바이킹마켓 대표는 "신선도 유지와 적시성 확보가 필수적인 수산물 배송을 위해 B2B 전담배송의 퀄리티를 가장 중요하게 봤다"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객 수요에 맞춰 수산물 유통 확대를 위해 메쉬코리아 부릉과 협업했다"고 말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까다로운 품질 관리가 요구되는 수산물 전담배송을 메쉬코리아가 맡게 된 것에 의의가 있다"며 "기업고객을 위한 4륜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B2B 사업을 꾸준히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바이킹마켓 이외에도 바이킹그룹의 유명 레스토랑인 바이킹스 워프(Viking's Wharf), 크랩52(CRAB52), 빅가이즈크랩(Big Guy's Crab), 어촌계 등의 종합 물류대행으로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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