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오후 8시 넘어 전구간 소통 원활 전망

[미디어펜=조항일 기자]황금연휴 마지막날이자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시간이 갈수록 서울 귀경길의 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그러나 경부 고속도로 안성~안성휴게소간 상습 정체 일부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간헐적으로 나타나나 밤으로 접어들수록 소통이 원활해진 전망이다.

   
▲ 한국도로공사는 황금연휴 귀경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경부선 등 수도권 상습 정체 일부 구간에서 일시 정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수도권 내  경부고속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영동 고속도로 등에서 서울방향의 상습 정체 구간에서 차량이 일부 멈췄다 섰다를 반복 중이다.

경부선은 안성~안성휴게소부근 7㎞와 부산방향 잠원~잠원 2㎞가 막힐 뿐 나머지 모든 구간의 소통이 원활하다.

영동고속도로 역시 인천 방향의 장평나들목~여주분기점,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군자요금소~군자 분기점과 서울방향 서종나들목~화도나들목 6㎞ 구간의 정체가 지속 중이다.

영동고속도로는 시시각각으로 일부 소폭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을 뿐 나머지 구간은 소통이 원활한 실정이다.

영동고속도로 횡계~강릉은 상하향 방면에 강풍 주의보가 여전 발효중이다. 

서해안도 서울방향 평택~서평택분기점 3㎞와 서해대교 상 2㎞, 금천부근 2㎞ 등 짧은 구간에서 일부 정체다.

한국도로공사는 밤으로 접어들수록 고속도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 한국도로공사는 경부선 수도권 구간의 서울방향의 일부 구간에서 정체된다고 밝혔다.

   
▲ 한국도로공사의 영동선 인천방향과 서울방향의 일부구간 차량 정체.

   
▲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해안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