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지난 1일 생일을 맞아 '최애돌'에서 당일 투표수 1위를 달성하고, 제372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정국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최애돌 커뮤니티에 모인 팬덤 '아미'는 '#명창강아지_정국이_생일축하해', '#HBD_Jungkook' 해시태그와 함께 전 세계 언어로 축하를 이어갔다. 동시에 당일 무려 217,911,079표를 모아서 기부금을 달성했다. '최애돌'은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또한 아미들은 정국의 생일을 기념해 잊지 못할 선물을 준비했다. 정국의 팬들은 지난 8월 12일 최애돌 서포트를 달성하고 직접 만든 디자인을 제출하여 광고를 완성했다. '최애돌'을 통해 8월 29일부터 용산역 KTX 2번 출구에 위치한 미디어월에서 광고 중인 정국 생일 이벤트는 9월 11일까지 축하를 이어간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372대 기부요정으로 등극된 정국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군부 쿠데타로 교육 시스템 마비를 겪고 있는 미얀마 학생들을 위해 교육 인프라 구축 기금으로 전달된다. 정국은 '최애돌'을 통해 기부요정 10회 등극으로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정국의 생일날 트위터에서 쏟아지는 축하를 받으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했다. 'JUNGKOOKDAY'가 달성하기 어려운 월드 와이드 트렌드 1위에 올랐다고 전하며 전 세계의 관심과 축하를 증명했다. 빌보드를 포함한 각종 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에서 정국의 생일 축하하기에 나서며 '정국절'을 더욱 불타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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