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오는 5~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포럼은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 째를 맞는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금년에는 'The Air We Share(우리가 공유하는 공기)'를 주제로 16개국 환경전문가,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기구 관계자, 아시아·태평양 국가 정부(7개국), 학계, 도민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아시아·태평양 청정대기 파트너십(APCAP) 공동세션, APCAP 조인트 포럼(Joint Forum), 국제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APCA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청정대기 조성을 위한 17개 회원국과 지역 간 협력기구로 네팔,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한국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회원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개회식은 데첸 첼링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 사무소장의 개회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환영사, 투벤도르즈 간투무 몽골 환경관광부 차관 및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의 기조연설, 압둘라 나시어 몰디브 기후환경변화기술부 정무장관의 국가 성명 등이 진행된다. 

포럼 참가 신청과 자세한 행사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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