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부분 시·군에서 지역화폐 충전 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각 시·군에 공문을 발송, 추석 명절 기간 중 지역화폐 할인율 확대를 요청했었다.
월 충전 한도액도 시·군별로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다양, 자역화폐 충전 시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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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입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
수원시는 30만원이던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명절 기간인 12일까지 50만원으로 확대하고, 동두천시는 '동두천 사랑카드'의 1인당 한도액을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남시도 9월 한 달 간 '하머니'의 충전 한도를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렸고, 화성시도 '행복 화성지역화폐' 충전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였다.
또 안성, 광주, 구리, 동두천, 여주, 이처, 양주, 가평, 연천군도 1인 당 충전 한도를 월 100만원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고양시는 인센티브와 별도로, 5일부터 18일까지 전통시장에서 '고양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소비 쿠폰(1인 당 5매 하정)을 지원하고, 이천시는 '경기 이천 사랑 지역화폐' 결제 금액의 30%(최대 6만원 한도)를 실시간 캐시 백 해주는 소비지원금 사업을 시행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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