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글즈3’ 한정민과 조예영이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동거 마지막 밤 처음으로 언쟁을 벌인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ENA·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3’ 11회에서는 ‘올인 커플’ 한정민, 조예영의 동거 마지막 날 일상과 최종 선택이 진행된다. 

   
▲ 4일 방송되는 ENA, MBN '돌싱글즈3'에서 한정민, 조예영 커플이 갈등을 빚는다. /사진=ENA, MBN 제공


이날 한정민, 조예영 커플은 서로의 입장 차를 확인한다. 두 사람은 한정민의 고향 친구들과 만남을 마무리한 뒤 둘만의 술자리를 갖는다. 

이 가운데 한정민은 이전 대화에서 마무리되지 않은 장거리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다시 꺼낸다. 그는 조예영의 생각을 듣다가 "고맙지만 굳이"라며 "솔직히 불편하다"고 선을 긋는다. 

그러자 조예영도 “아니야, 안 될 것 같아”라고 말해 분위기는 급격히 가라앉는다. 결국 한정민은 조예영에게 “좀 참았다 이야기 해”라면서 그동안 볼 수 없던 단호한 태도를 취한다. 

그동안 서로에게 뜨겁게 돌진했던 ‘올인 커플’이 동거 마지막 날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인지, 두 사람의 최종 선택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동거 둘째 날부터 장거리 연애와 경제적인 상황 등을 점검하며 현실을 자각하기 시작한 한정민, 조예영이 마지막 날 밤 ‘재혼’에 대한 서로의 입장 차를 다시금 확인한다”고 전했다. 

'돌싱글즈' 커플들의 최종 선택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9일 오후 3시 50분에는 MBN에서 '돌싱 빌리지' 이소라, 최동환 이야기 몰아보기와 전 시즌 데이트를 모은 추석 특집 '돌싱글즈 스페셜'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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