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자두가 '자본주의학교'에서 강두와 재회한다. 

자두는 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 자본주의식당을 방문한다. 자두는 강두와 함께 과거 혼성 듀오 더 자두로 활동하며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 4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 자두가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자두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봉골레 우동이 먹고 싶었다"며 강두의 음식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그는 음식을 먹은 후 "송용식(강두 본명) 철들었다. 믿기지가 않는다"며 오열한다. 
 
자두는 “어떤 걸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자체가 믿기지가 않아”라며 최근 변화된 강두의 모습에 대한 진심 어린 소회를 전한다.

그는 “놀랍다. 진짜 맛있다”며 오랜 시간 함께 했던 강두에 대한 뭉클한 응원을 전한다. 

두 사람은 '잘가', '김밥' 등 더 자두의 히트곡 메들리를 부르며 식당에서 광란의 무대를 펼친다. 자두는 변치 않는 가창력으로 식당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강두 역시 과거의 매력을 다시금 소환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분위기를 달구자 '워킹맘' 이지현도 그룹 쥬얼리로 다시 변신한다. 이지현은 쥬얼리의 히트곡 '니가 참 좋아'를 불러 박수를 받는다.  

김유진 사부는 식당을 마무리하면서 “강두에게서 간절함을 봤다”며 첫 만남을 회상한다. 강재준은 “제 첫 장사는 아마추어였다”며 “이번 도전에서는 손을 내밀어 엄청난 도움을 받았다”고 인사한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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