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전현무에게 그림을 그려달라는 요청이 쇄도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팝업 스토어 완판을 위한 스타 셰프 정호영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 4일 방송되는 KBS 2TV '당나귀귀'에서 셰프 정호영이 팝업스토어 완판에 나선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정호영은 절친이자 대기업 팝업 스토어 진출 파트너인 김형석 셰프와 힘을 합쳐 만든 밀키트 출시 행사에 참여한다. 김셰프가 준비한 1000개가 완판이 안 될까 불안해하자, 정호영은 "내가 홈쇼핑에서 한 시간에 3만개를 팔았다"고 큰소리 친다. 그는 우동 먹방쇼와 요리 퍼포먼스를 펼치며 손님 모으기에 나선다.

하지만 마감 2시간을 남기고 밀키트가 절반 가까이 남는 위기 상황이 닥친다. 그러자 다급해진 정호영은 비장의 카드로 매출 대박을 기원하는 부적을 꺼내 든다.

정호영이 가져온 부적은 초현실적인 붓터치로 화제를 모은 '무스키아' 전현무가 그린 자신의 초상화다. 앞서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도 전현무에게 초상화 선물을 받은 뒤부터 매출이 올랐다. 

'무스키아' 부적의 효과 덕분인지 거짓말처럼 손님들이 몰려든다. 그러자 장윤정은 "우리 연우(아들) 대학 갈 때 그려줘요"라고 부탁한다. 허재를 비롯한 다른 출연진도 전현무의 그림을 탐낸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