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박한별이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카페 운영을 잠시 쉬어간다. 

4일 박한별이 운영하는 카페 인스타그램에는 "거대 태풍 힌남노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듯 하다"는 내용의 휴무 안내문이 게재됐다. 

   
▲ 박한별이 4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제주 카페 운영을 하루 쉬어간다고 밝혔다. /사진=박한별 SNS


박한별은 안내문을 통해 "지금 현재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다. 내일이 정말 초강력으로 (태풍이) 관통하는 날이라 걱정이 많다"며 "오픈 이래 처음으로 내일 하루 안전을 위해 쉬어간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도, 손님들도 오는 길도 험난할 테고 뭐가 날아들지 몰라 내일은 아무도 집밖에 나오지 않는 편이 좋을 거 같다"면서 "모두들 태풍 준비 단단히 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오는 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60㎞ 해상에 이른 후 6일 오전 9시 강도가 ‘강’ 상태에서 부산 북북서쪽 20㎞ 지점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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