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가짜 백수오 파문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내츄럴엔도텍이 4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6일 오전 9시23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2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지난달 28일을 제외하면 하한가를 기록한 날은 8거래일로 늘어난다.

한편 수원지방검찰청은 이 사건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수원지검으로 이송하고 수사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김종범 형사4부장을 팀장으로 임명하고 검사 4명을 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여기에 가짜 백수오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집단 소송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내츄럴엔도텍은 사면초가에 빠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