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삼성화재는 자녀보험 신상품 '마이 슈퍼스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 사진=삼성화재

이 상품은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90세 또는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체증형 담보를 선보였다. 유사암·암·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및 상해·질병입원일당 등에 적용되는 체증형 담보는 물가상승을 감안해 가입 후 5년마다 최초가입금액의 10%씩 보험기간 종료 시까지 보장금액이 상승하는 구조다.

만약 체증형 암 진단비 5000만원에 가입했다면 5년 경과 후부터 암으로 진단 시 5500만원, 10년 경과 후부터는 6000만원 등 보장금액이 계속 10%씩 늘어나는 방식이다.

자녀와 젊은 층에 소구력이 높은 '창상봉합술 치료비'와 '상해흉터복원 수술비'도 각각 최대 150만원과 5000만원을 보장해 활동이 많은 자녀들의 상해보장 니즈를 공략했다.

보험료 납입면제도 강화했다. 갱신형 특약 가입 시 갱신 이후에도 갱신 전 납입면제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는 납입면제 확장형으로 운영된다. 통상 갱신형 특약의 경우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하면 갱신 전까지 납입면제를 적용받더라도 갱신 이후에는 보험료를 재납입해야 했다.

납입면제사유도 희귀난치성 질환 산정특례대상까지 포함해 10개의 항목으로 확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태아부터 사회초년생까지 고객에게 필요한 체증형 담보를 신설하고 납입면제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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