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6년 만에 KBS에 복귀한다.

KBS는 5일 "강호동이 오는 11~12일 이틀에 걸쳐 2부로 방영 예정인 KBS 2TV 추석 특집 프로그램 '라운드 테이블'에서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 강호동이 오는 11~12일 방송되는 KBS 2TV 추석특집 프로그램 '라운드 테이블' MC를 맡는다. /사진=KBS 제공


강호동이 K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2016년 '우리동네 예체능' 종영 이후 6년 만이다. 

'라운드 테이블'은 신개념 음악 게임쇼다. 6인의 스타가 서로가 서로를 지목하고 지목 당하며 고난도 명곡을 끝까지 이어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호동은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각계각층 판정단들을 이끌며 베테랑 MC로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1부에는 홍성흔, 김기두, 허경환, 강재준, 김계란, 정혁이 출연한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2부에는 정이랑, 이은지, 아이키, 송해나, 강아랑, 김수현이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그룹 오마이걸 효정은 판정단 대표로 나서 이틀 연속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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