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4일(현지시간) 빌보드 공식 기사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8월 26일 발매한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했다. 

   
▲ 트와이스가 '비트윈 원앤투'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 3위에 올랐다. /사진=JYP 제공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Formula of Love): O+T=<3'로 '빌보드 200' 차트 3위에 올라 자체 최고점을 쓴 트와이스는 신보로 팀 최고 순위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총 3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톱 10 반열에 올리며 K팝 걸그룹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로 해당 차트 200위에 첫 진입했고,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 등 총 다섯 장의 앨범이 해당 차트 순위에 올랐다. 

이번 음반은 지난 달 24일 기준 선주문량 100만 장을 넘겼다.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53만 2622장을 기록, 팀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은 언제나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국내외 원스(팬덤명)에게 보내는 트와이스의 달콤한 사랑의 메시지다. 뮤직비디오는 Y2K(2000년대) 특유의 감성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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