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장근석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6일 "고액 후원자인 장근석이 전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23회 사회복지의날 기념 ‘2022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장근석이 지난 5일 열린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사진=크래프트42이엔티 제공


서울특별시장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후원자∙자원봉사자∙복지시설 종사자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장근석은 서울특별시장상 후원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9년부터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고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아동을 위한 기부 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특히, 국내 에너지빈곤층 및 위기 아동들을 위한 의료비 후원, 교육 사업 지원 등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총 100여 명 아동을 후원했고, 누적 후원 금액은 약 4억 원에 이른다. 

장근석은 "2009년 5명의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어느덧 100명의 아이들과 결연을 맺게 됐다"며 "아이들을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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