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서 김민재, 유성주가 치열하게 맞붙는다.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측은 12회 방송을 앞둔 6일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는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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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2회가 6일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
지난 방송에서 유세풍과 서은우는 새로운 증좌를 찾기 위해 한양으로 떠났다. 유세풍과 서은우는 선왕이 ‘단사초’로 독살되었다는 것을 확인했고, 계지한(김상경 분)은 임순만(김형묵 분)이 중독성 강한 ‘아부용’을 유통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임순만이 손에 쥔 변색된 침을 찾기 위해 나선 세 사람. 불타는 양귀비밭을 보며 조태학(유성주 분)이 한 짓을 샅샅이 밝히겠다고 애원하는 임순만과 어둠 속에 숨어 화살을 조준하는 살수의 모습은 예측불가한 전개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최후의 결전에 나선 유세풍, 서은우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선왕의 죽음에 조태학이 깊숙이 관련했다는 증좌를 찾아야 하는 상황. 그의 수족인 임순만의 양귀비밭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유세풍, 서은우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막강한 추종 세력을 가진 조태학의 꼬리를 자르고 확실하게 옭아맬 한 방을 찾기 위해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유세풍과 서은우. 궁궐에 다시 입성한 두 사람이 어떤 한 방을 준비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편전에 깜작 등장한 유세풍의 위풍당당한 아우라는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양귀비밭에서 발견한 ‘붉은책’을 내밀며 조태학과 정면으로 맞선 유세풍의 날카로운 눈빛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유세풍을 노려보는 좌상 조태학의 모습은 긴장의 끈을 더욱 팽팽히 당긴다. 과연 유세풍은 ‘그날’의 진실과 조태학의 만행을 밝혀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되는 12회에서는 마침내 그날의 진실이 밝혀진다. 제작진은 “유세풍과 서은우가 찾은 결정적 증좌는 무엇일지, 탐욕에 눈이 먼 세력들의 최후는 어떻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며 “깜짝 놀랄 반전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 1의 마지막, 12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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