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허각과 지아가 10년 만에 듀엣 곡으로 다시 만났다.

허각과 지아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새로운 듀엣 싱글 '술이 뭐길래'를 발매한다. 두 사람의 정식 협업은 2012년 '아이 니드 유'(I Need You) 이후 10년 만이다. 

   
▲ 허각, 지아가 오는 12일 새 싱글 '술이 뭐길래'를 발매한다.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제공


지난 5일 오후 허각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공식 SNS를 통해 '술이 뭐길래' 발매 소식을 알리는 첫 번째 보이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보이스 티저에는 소주를 따르고 마시는 모션과 함께 "이 술이 뭐길래 / 난 잊으려 마신 술인데 / 이 술이 뭐길래 / 널 자꾸 더 생각나게 해"라는 애절한 파트가 담겼다.

'술이 뭐길래'는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을 지닌 허각과 지아의 강점을 극대화한 발라드 곡이다. 올 가을 음원 차트에서도 두 사람의 검증된 저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