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부산광역시 남구청과 함께 남구 소재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농수산물과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추석맞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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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진동명 감만종합사회복지관장, 오은택 부산광역시 남구청장/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조상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에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한 농수산가공품과 자매결연한 철뚝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농수산물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관에 후원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복지관 내 집단 급식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밀키트 형식의 도시락과 추석선물 꾸러미 150여개를 직접 포장해 취약계층에게 방문⋅전달했다.
오 구청장은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주민들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애정을 나눠주신 기술보증기금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정성과 돌봄이 있는 변화하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부산시 남구청과 함께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보는 코로나19와 대내외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상생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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