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과 서경덕 교수가 기후위기 알리기에 동참한다. 

전효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7일 "전효성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날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다국어로 제작한 영항 '푸른 하늘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 전효성(오른쪽)과 서경덕 교수가 7일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푸른 하늘을 지키는 작은 실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서경덕 교수 측 제공


이번 영상은 4분 분량으로, KB금융그룹의 'Korea Better'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다. 한국어 및 영어로 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대기 중 탄소농도 증가로 인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빌딩에서 활용하는 신재생 에너지 활용 및 에너지 절감형 공조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한 종이사용 줄이기, 다회용 컵 사용, 대기전력 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탄소절감 운동 동참을 유도했다.
 
이번 일을 공동 기획한 서 교수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시민들의 작은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기에 'Korea Better'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효성은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목소리로 직접 전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누리꾼이 이번 영상을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효성은 현재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주제로 한 라디오 방송 DJ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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