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인스타, 릴스 등 1분 이내 영상... 오는 30일까지 접수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영상 공모전 홍보 이미지./사진=농정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정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최근 유실·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

공모전에는 1팀당 최대 2인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유실·유기동물 입양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캠페인 또는 자유 주제로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틱톡·인스타그램·릴스 등의 사화관계서비스망(SNS)에 1분 이내의 영상을 게재한 뒤,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농정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접수 시에는 AVI 또는 MP4 형식의 동영상파일(1분 이내)도 별도로 첨부해야 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14일 농정원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1팀은 농정원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1팀에게는 농정원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농정원장상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최근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문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유실·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로 동물 복지를 실현하고 생명 존중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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