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이혼을 언급한 기사에 불쾌감을 표했다.

안영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자양반, 거 기사 제목 너무 심한 거 아니오"라는 글을 게재했다. 

   
▲ 사진=안영미 SNS 캡처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안영미, 남편 보면 이혼 사유 추가. 사연 많았던 과거'라는 다소 자극적인 내용의 기사 제목이 캡처돼 있다. 

안영미는 기사 제목에 빨간 밑줄을 그어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 신혼인데"라고 덧붙이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를 본 동료 개그우먼 김미려, 신봉선, 가수 이지혜, 배우 소이현 등도 "아우 진짜", "너무하네", "맴찢(마음 찢어진다)" 등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2월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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