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7~22일, 일반인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겨루는, 방 구석 솜씨 자랑인 '2022 집콕 공예 공모전'을 연다고, 경기도가 8일 밝혔다.

공모전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공예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경기공예페스타' 프로그램의 하나로, 공예 창작 확산을 위한 것이다.

주제는 '자신이 직접 집에서 만든 참신한 공예품'으로 도자, 목공, 유리, 금속, 종이 등 손으로 만든 모든 공예 분야 작품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 거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완성된 공예품 사진 1장과 제작 과정이 담긴 사진 8장 이상을, 공예센터 누리집에 올리면 된다.

출품작에 대한 1차 내부 심사는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2차 대중 심사는 23일부터 29일까지 공예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공개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상 5명 각 50만원, 우수상 10명 각 30만원 등, 총 16명의 작품에 상장과 함께 모두 6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수상작은 공예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자재단 또는 공예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공예센터로 전화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서 센터를 친구 추가한 후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