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TV조선 '미스터트롯2'를 이끈다. 

TV조선은 8일 "김성주가 올 겨울 방송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 김성주가 올 겨울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진행을 맡는다. /사진=TV조선 제공


김성주는 “미스&미스터트롯 오디션의 탄생부터 눈부신 성공을 이루는 매 순간을 함께해 왔다”며 “트롯 오디션의 명가답게 새로운 역사를 만들게 될 ‘미스터트롯2’에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원조 트롯 오디션 답게 ‘미스터트롯2’에 실력 있는 참가자가 많이 지원하고, 오랜 시간 기다려온 시청자들이 있기에 두번째 시즌의 성공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미스 미스터트롯'이 배출한 스타들의 활약을 볼 때마다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 시리즈를 앞으로도 잘 지켜나가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재치와 순발력을 겸비한 MC 김성주는 ‘미스터트롯’ 시리즈 성공 주역으로 꼽힌다. 그는 대한민국 원톱 입담으로 ‘미스터트롯’ 첫 시즌 당시 생방송이었던 결승전까지 완벽한 진행을 선보였다.

‘미스터트롯2’는 현재 참가자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수많은 1050 참가자들이 ‘제2의 임영웅’이 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제작진은 "시즌1 못지않게 뛰어난 차기 트롯 히어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2’는 올 겨울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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