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박 2일'에서 대접전이 펼쳐진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니가 가라 하와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 11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방송에서 ‘신지 팀’과 ‘정훈 팀’은 방출과 영입을 거듭하며 엎치락뒤치락 팀원 결정전을 이어간다. 그러던 중 문세윤을 제외한 ‘1박 2일’ 멤버들이 운명적으로 한 팀을 결성하며 친구 팀과 멤버 팀이 불꽃 튀는 라이벌 구도를 맺는다.

얼떨결에 친구 팀에 홀로 남겨진 문세윤은 “나는 멤버들의 허점을 모두 알고 있다”며 기세등등한 태도를 보인다. 멤버들의 약점을 꿰뚫는 ‘제갈 세윤’의 믿음직스러운 모습에 친구들은 점차 똘똘 뭉치기 시작한다. 

문세윤을 필두로 한 ‘찐친’들의 단합력에 만족한 이시언은 “이 멤버로 새 프로그램 하자”며 넘치는 의욕을 보인다.

멤버들 또한 “세윤이 형은 낯을 가리기 때문에 사실 엄청 힘들 것”이라며 ‘부끄뚱’의 약점을 간파한다. 두 팀은 서로가 가진 데이터를 토대로 치밀하게 전략을 짠다. 예측 불허 승부가 어떠한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입수 현장에서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반전이 그려지며 훈훈한 감동의 물결이 이어진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