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월 5일까지 국내 최대 핀테크 기업 육성 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혁신 기업 30곳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입주 대상은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지향하는 국내·외 핀테크 기업이다. 

국내 기업은 창업 7년 이내, 법인 설립 이후 투자유치 실적 1억원 이상, 최근 3년 간 누적 매출액 1억원 이상, 직원 5인 이상 등이 조건이다.

   
▲ 서울시청 신청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입주 기업은 최장 3년 간 독립된 사무공간과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되며,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쟁력을 갖췄으나 입주 심사에서 아쉽게 불합격한 기업은 '멤버십 제도'를 통해 지원하는데, 서울핀테크랩의 모든 육성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고, 기업당 2명씩 공유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9월 26일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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