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마포아트센터 야외 광장서 '광장 버스킹' 무료 문화행사 개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포아트센터 야외 광장에서 '엠-스퀘어'를 개최한다.

엠-스퀘어는 '일상에서의 문화적 교감'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들이 모이는 마포아트센터 야외 광장의 특성을 살려 기획된 '컬처&아트 버스킹' 축제다.

댄스, 퓨전 국악, 클래식, 밴드 등 다양한 공연부터 체험 워크숍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이달 17일 첫 공연으로 발레부터 탭 댄스, 비보잉 등 댄스 공연이 엠-스퀘어의 서막을 연다.

   
▲ '2022 마포아트센터 엠-스퀘어'/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도 10월 15일과 29일 두 차례 열리며, 명작 오페라 공연과 '리움 콰르텟'의 클래식 명곡 연주가 진행된다.

10월 22일에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퓨전 국악 마당놀이가 준비된다.

또 인디밴드 '나겸'의 로큰롤 공연을 11월 5일에 만나볼 수 있으며, 매회 공연 오프닝 무대로 '마리오네트 인형극'이 어린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독서용 책갈피 및 새해 기념 카드 만들기, 크리스마스 장식용 모빌과 카랜드 제작, 탐험 체육예술 활동 거미줄 놀이, 꽃 액자 및 친환경 비누 제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아울러 초등학생 대상 줄넘기, 스케이트보드 등 야외 체육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마포아트센터 야외 광장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엠'스퀘어가 남녀노소 누구나, 온 가족 모두가 함께 문화적 교감을 나누고,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엠-스퀘어 공연과 프로그램들은 별도 관람료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며, 체육 특강은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접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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