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예 최정운이 드라마 ‘디 엠파이어'로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는 15일 "최정운이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이하 '디 엠파이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 최정운이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주말극 '디 엠파이어'에 출연한다. /사진=이끌엔터 제공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디 엠파이어'는 법으로 쌓은 철옹선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다룬다.

최정운은 극 중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는 한혜률(김선아 분)과 나근우(안재욱 분)의 막내딸 한강예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을 그린다. 

최정운은 영화 '남매의 여름밤' 옥주 역으로 충무로 신예로 주목 받았다. 그는 이 작품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상, 제26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 등을 거머쥐었다. 
 
최정운은 "드라마는 처음인 만큼 설레는 한편 긴장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보고 배우며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면서 "작품 속 강예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 엠파이어'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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