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증과 연계해 단일 플랫폼서 주식 매매 서비스 구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농협금융의 대표 플랫폼인 'NH올원뱅크'에 NH투자증권과 연계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주식거래가 가능한 '주식매매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농협금융의 대표 플랫폼인 'NH올원뱅크'에 NH투자증권과 연계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주식거래가 가능한 '주식매매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의 큐브(QV)나 나무(NAMUH)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NH올원뱅크에서 주식 매수·매도 거래를 증권 앱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증권계좌가 없어도 증권 앱 이동 없이 즉시 개설할 수 있다. 또 농협 측은 처음 주식투자를 접하는 고객들도 이용하기 쉬운 간편투자 컨셉의 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UI/UX)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NH투자증권은 AI분석을 통해 나에게 딱 맞는 주식을 추천하는 서비스 및 투자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해외주식(미국)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만큼,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주식매매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4일까지 '종합금융 퀴즈 맞추고 선물 받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종합금융 OX 퀴즈, 코스피 종가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9651명에게 NH포인트, GS주유상품권, 스타벅스 모바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주식매매서비스를 통해 더욱 쉽고 간편하게 농협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생활금융 서비스와 은행 업무 외에도 증권, 보험, 카드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아우르는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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