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이번 주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가수 조관우가 결혼 전 장모에게 아내와 결혼할 생각 없다고 폭탄발언한 사연이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조관우는 결혼 전 장모와 만난 자리에서 “결혼에 자신이 없으며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고백한 과거를 밝혔다.

또 당시 “장모님이 해준 음식은 맛이 없다”는 등 폭탄발언도 서슴지 않았다는 조관우. 그는 결혼 후 한번도 처가에 가본 적 없는데다 심지어 처가가 어느 동네인지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여 총체적 문제사위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 사진=SBS 제공

이날 조관우는 “처가에 용돈도 한번 드려본 적 없다”고 고백해 출연진의 야유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 그의 일주일 용돈이 10만원인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성대현은 “굉장히 호화스럽다. 나는 방송 있는 날 용돈이 5천원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총체적 문제사위로 등극한 조관우의 모습은 7일 밤 11시 15분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