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이찬원이 JK 김동욱에 빙의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573회는 드라마 OST 보컬 퀸 특집으로 진행된다. 바다, 박민혜, 임정희, 이보람, 선예, 에일리까지 드라마 OST계를 주름잡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디바들이 총출동한다.

   
▲ 17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이찬원(위)이 JK 김동욱 모창을 한다. 이날 방송에는 바다, 박민혜, 임정희 등이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MC 이찬원은 가수 JK 김동욱으로 변신, 단 2초의 성대모사로 출연진들을 사로잡는다. 

이찬원은 바다의 선곡이 드라마 ‘위기의 남자’ OST ‘미련한 사랑’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동굴저음으로 한 소절을 소화한다.

그는 바다의 '미련한 사랑' 무대를 보며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바다의 유쾌한 입담도 만날 수 있다. 실타래 의상을 입고 등장한 그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을 위해 영국에서 의상까지 공수했다"고 밝힌다. 이어 10살 연하 남편과 러브스토리부터 육아 토크까지 진행하며 물오른 예능감을 발휘한다.

그런가하면 바다는 가요계 후배인 선예를 향해 “선배님”이라고 외친다. 그는 “선예가 육아로는 선배다. 선예 선배님, 둘째 낳아야 할까요?”라고 조언을 구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맘카페를 방불케 하는 육아 정보 공유의 장을 펼친다.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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