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펜 = 황국 기자] 아나운서 김범수가 상남자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님과 함께 시즌 2’제작발표회에서 안문숙은 "촬영을 두 번 했는데 이미 첫날밤을 치뤘다"며 "김범수와 허물없는 사이가 됐는데 평상시에는 점잖지만 침대 위에 눕기만 하면 촬영이 안 된다. 왜 그러는지는 방송을 보면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범수는 "안문숙은 섹시하다. 밖에서 보는 것 하고 집에서 보는 모습이 다르다"며 "진짜 새로운 면을 많이 발견했다. 같이 있으면 상대방을 돋보이게 하는 무한한 매력이 있다. 왜 여태껏 시집을 안 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님과 함께 김범수, 이런 면이 있다니” “님과 함께 김범수, 안문숙과 잘 어울린다” “님과 함께 김범수, 상남자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문숙-김범수 커플은 ‘님과 함께 시즌1’에 이어 5개월 만에 ‘님과 함께 시즌2’에서 부부로 재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