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박서진이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박서진이 지난 16일 경상남도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박서진이 고향 사천의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사진=타조엔터 제공


박서진은 고향 사천에 꾸준히 기부해왔다. 2019년에는 사천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고, 지난 해에는 자신이 초등학생 때 급식비를 지원 받았던 삼천포성결교회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박서진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박서진의 선한 행보에 팬클럽 닻별도 동참했다. 팬들은 지난 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지역을 위해 2000만 원을 쾌척했다. 

한편, 박서진은 지난 7월 부산, 8월 인천에서 단독 콘서트 '박서진 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는 '전국노래자랑', '화요일은 밤이 좋아', '트롯챔피언'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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