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솔루션 전문업체와 MOU 체결…무선복합화재센서·비화재보 필터링 알고리즘 활용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화재감지 및 안전관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기업 엘디티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엘디티가 개발한 스마트 화재조지감지기는 불꽃·연기·온도·온도차 발생 환경 등 4종의 화재 요소를 모두 감지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기로, 전국에 4만 개 이상 설치됐다.

   
▲ 서재용 LG유플러스 상무와 정재천 엘디티 대표(오른쪽)가 화재감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스마트 화재조기감지기는 IoT 기반 무선복합화재센서가 화재 원인을 감지하고, 비화재보 필터링 알고리즘을 거쳐 알람을 보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엘디티는 LG유플러스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중 화재 및 작업자 안전관리 분야에서 제조·공급·기술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엘디티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경쟁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 고객사의 공장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가 완벽히 예방될 수 있도록 엘디티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