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리콜플래너들을 단체로 경악하게 만드는 충격적인 사연이 도착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연애를 하면서 생겼던 ‘트라우마’ 때문에 X와 이별한 리콜남과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 19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충격적인 사연이 도착한다. /사진=KBS 2TV 제공


프리랜서 모델로 일하고 있는 리콜녀는 "과거 안 좋은 경험들로 인해 연애를 시작할 때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한다. 잘 웃고 활발한 성격의 리콜녀를 보고 유부남과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들이 솔로인 척 접근했었던 것이다.

이런 사건들 때문에 리콜녀는 함부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썸’을 오래 타면서 상대방의 모습을 지켜본다고 고백한다. 일일 리콜플래너 츄는 리콜녀에게 접근했던 질이 나쁜 남자들을 향해 “미친 거 아니냐. 너무 짜증나고, 엄청 열 받는다”면서 흥분한다.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만난 X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약 4개월의 썸을 탔다는 리콜녀는 아플 때 자신을 챙겨주고, 정성 가득한 손편지까지 써준 X에게 감동해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신중하기 위함이었던 리콜녀의 오랜 ‘썸’은 상대방을 지치게 만든 원인이 된다. 연애 초반에 감정적으로 큰 싸움을 하면서 바로 이별을 하게 되고, 특히 두 사람의 연애 기간을 들은 리콜플래너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 다른 리콜남의 사랑의 트라우마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무려 연애 중에 3번의 바람을 피웠다는 리콜남의 과거 여자친구. 바람을 피운 것뿐만 아니라 용서할 수 없는 치명적인 거짓말들이 쏟아진다. 거기에 리콜남과 바람난 남자 둘 다 사랑한다면서 셋이서 다 같이 연애를 하자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제안까지 했다고 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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