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가 전통발효식문화를 계승하고 전파하기 위한 ‘장아찌 담그기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이렇게 담근 발효음식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과 나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0월 1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를 진행하고, 이 행사에 참여할 서울시민 2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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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아찌 체험‧나눔 행사/사진=서울시 제공 |
장아찌 체험 교육시간은 총 1시간이며 50명 씩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우리 전통 발효음식에 관심이 있는 서울 시민(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체험 내용은 ‘고추장아찌 담그기’며, 실습 후 1인 당 1통(1㎏)은 참여자가 가지고 가고, 나머지 1통은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전에 만들어 둔 장아찌 100통과 장(된장, 간장)에다, 이번 교육생들이 담근 장아찌 200통을 더한 분량을 서울시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체험 참여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선발 인원은 20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전통발효음식 체험·나눔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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