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상엽이 ‘아티스탁 게임’ 단독 MC로 낙점됐다.

소속사 웅빈이엔에스는 20일 “이상엽이 Mnet 신규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티스탁 게임’의 MC를 맡는다”며 "생애 첫 단독 진행에 나선 그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티스탁 게임’은 아티스트(Artist)와 스탁(Stock)의 합성어인 '아티스탁'(Artistock)에 '게임'(Game)을 결합한 신개념 음악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가상의 게임머니를 부여받아 참가 아티스트들의 재능에 투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타 서바이벌에서 보지 못한 양방향 소통 기반 음악 서바이벌로 많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상엽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과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안정된 연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발한 활약을 보여줬다. 그는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굿캐스팅’, ‘미치지 않고서야’ 등을 통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또 최근 ‘식스센스’ 시리즈로 예능까지 접수하며 ‘예능 치트키’라는 애칭을 얻었다. 

그가 단독 MC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net 신규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티스탁 게임’은 오는 10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