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BC카드가 메타버스 플랫폼 내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 맵을 오픈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BC카드


‘고객과 함께 탄소 감축 실현’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친환경 활동은 메타버스 게임 체험 후 현실 보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BC카드는 이달 초 온실가스감축솔루션 스타트업 ‘땡스카본’과 전남 해남군의 탄소농업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고 현지에서 생산된 환경부 인증 저탄소 쌀 판매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BC카드 간편결제앱 ‘페이북’ 혜택 내 이벤트에서 ‘탄소잡는 B씨농장’ 확인 후 접속하면 된다. 메타버스에 입장하면 경작지를 배정받고 ‘농장지기 B씨’ 안내에 따라 저탄소 농법으로 벼농사를 지으면 된다.

경작 미션은 시작부터 종료까지 최대 30분 정도 소요되며 참여 보상으로 ‘탄소 크레딧’을 제공한다. 탄소 크레딧을 받은 참가자는 메타버스 내 쌀 교환 이벤트 게시판에 응모해 실제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된 쌀 8kg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400명(총 4000명, ZEP 계정당 1회)에게 제공하며 페이북에서 ‘마이태그’ 응모 후 게임에 참여하면 저탄소 현미쌀 800g도 추가 증정한다.

또 메타버스 참여 사진과 해시태그(#탄소잡는B씨농장 #탄소농업메타버스)를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유채유 세트’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추후 BC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발표 예정이다.

BC카드 조명식 페이북본부장(상무)은 “고객들이 간접적으로나마 탄소 감축 체험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BC카드의 디지털 기술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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