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비축기지는 10월의 첫날,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를 'T2 야외 무대'에서 무료로 공연한다고, 서울시가 21일 밝혔다.
문화비축기지 T2 야외 무대와 이를 둘러싼 매봉산의 암벽은 공연자의 음성을 웅장하게 전달할 수 있는 친환경 울림통 역할을 해, 마이크와 스피커 등 확성장치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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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사진=서울시 제공 |
오페라 마술피리는 어린이 가족 단위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작품이며, ‘밤의 여왕 아리아’, ‘나는 새잡이’, ‘파파게노, 파파게나 이중창’ 등이 특히 유명하다.
오페라 출연진 등 세부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원어(독일어)로 노래하고 한글 자막을 제공한다.
19시부터 중간 휴식 없이 약 70분간 공연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비축기지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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