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23일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 등, 탄소중립 정책에 관한 자문·심의를 맡는 '2050 서울특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에 따라 신설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 서울시청 신청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맡고,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 출범식과 제1차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위원장을 맡은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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