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5월의 두 번째 주말인 9일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엔 약한 비가 내리는 날씨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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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예보, 오늘 초여름 더위속 먹구름 '둥실'…주말 일부 '뚝뚝' 빗방울 |
기상청은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강원도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은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 등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부지방은 흐리고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나, 낮부터는 점차 갤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