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홍김동전' 우영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의 노래 실력에 대한 소신발언을 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9회에는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첫경기 D-60을 기념해 엑소 시우민, 뉴이스트 백호, 모델 정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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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 우영이 박진영의 노래 실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KBS 2TV 제공 |
이날 김숙, 주우재, 백호, 정혁의 ‘현무FC’와 홍진경, 조세호, 우영, 시우민의 ‘부끄악마’가 월드컵 출전국으로 구성된 동전 지구탐험대를 펼친다.
‘부끄악마’팀은 스페인 식당에서 전통 음식을 맛본다. 조세호는 빠에야, 돼지 안심 요리, 관자 요리, 또르띠아 등 스페인 음식을 먹다가 SM과 JYP의 창법 차이에 대해 묻는다.
JYP 소속인 우영은 박진영의 ‘공기반 소리반’을 언급하며 1타 강사에 빙의한 듯 직접 예시를 들어 웃음을 선사한다. 우영은 자신이 속한 그룹 2PM의 히트곡 ‘우리집’의 후렴구를 활용해 ‘소리 위주’, ‘공기 위주’에 이어 박진영 버전의 ‘공기반 소리반’을 각각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홍김동전’에서 평소 볼 수 없었던 우영의 ‘가수’ 면모에 조세호는 “방금전에 진영이 형이 부른 거 같았어”라며 깜짝 놀란다.
우영은 박진영에 대한 소신 발언도 거침없이 이어간다. 그는 “박진영이 스스로 노래 잘한다고 생각하는 게 지금까지의 회사의 제일 고질적인 문제”라고 폭로한다. 이어 그는 “이건 꼭 내보내달라”고 쐐기를 박아 더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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