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MTS)인 ‘M-able 미니(마블 미니)’에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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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MTS)인 ‘M-able 미니(마블 미니)’에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오픈한다. /사진=KB증권 제공 |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국내상장 주식에 1000원부터 투자 가능하여 초보 및 소액투자자도 부담없이 투자할 수 있다.
금번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오픈을 통해 ‘M-able 미니’에서는 해외주식뿐만 아니라 국내주식까지 1000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국내 상장주식을 ‘1주’ 단위가 아닌 천원, 1만원 등 ‘금액’ 단위로 거래할 수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나 LG화학 종목 등 고가의 주식을 소액으로 투자 가능하여 고객이 원하는 금액만큼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는 약 350개 종목의 매매가 가능하며, 영업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4시까지 총 5번(10·11·12·13·14시) 주문이 체결되는 방식이다. 주문은 휴일에도 가능하고 주문 체결 전까지 취소할 수 있다.
또 국내 소수점 주식을 정기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 소수점 정기구매’서비스를 시행한다. 소수점 매매 가능한 종목들을 구매기간, 구매주기, 금액을 고객이 정하여 정기적으로 구매해 주는 서비스로, 최소 5일부터 최대 1년까지 기간 설정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주식을 1년간 매주 월요일에 각 5000원씩 매수하도록 신청하면 정기적으로 주문한 금액만큼 오전 9시에 주문이 체결된다.
하우성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불안정한 시장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천원 단위 적립식 투자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금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국내주식도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을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 혜택까지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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