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인피니트 김성규가 과거 한 발언에 대해 사과한 일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성규는 지난 2013년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에 출연했다. 당시 박은지의 "진짜 먹고 사는 게 쉽지 않은데 저도 30년 정도 살아오니까"라는 말에 이상민이 "사실 여자나이 30이면 그 뭐랄까"라고 말했고 성규는 "요물이죠"라고 속삭이듯 말했다.

당시 박은지는 웃으며 대충 상황을 넘겼지만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크게 논란이 됐다.
 
인피니트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성규가 출연한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이 서바이벌 형식을 띠고 있는데 성규가 '요물'이라고 말한 것은 프로그램 촬영 진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라며 "절대 악의를 갖고 한 말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하지만 이 말로 인해 기분이 상하신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고 다음부터 더욱 주의할 것"이라며 사과했다.

한편 김성규는 11일 자정 김종완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은 두번째 솔로앨범 '27'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