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소상공인 전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펀다는 자사 온라인셀러 사입비 지급 서비스인 '바이나우'가 '비플로우'와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나우는 온라인 셀러들의 사입비를 도매상에 주문 당일 대신 지급해주고, 추후 판매 플랫폼의 정산금을 이용해 후정산 받는 서비스다. 사업 성장기의 셀러들이 자금 부족으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해결해주기 위해 마련된 핀테크 솔루션이다.
비플로우는 '브리치'의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다. 하나의 아이디로 국내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백화점 종합몰 등 국내외 16여개의 대형 온라인 판매 채널의 복잡한 쇼핑몰 운영 업무를 한 번에 운영·판매할 수 있는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비플로우를 이용하는 셀러들은 고객으로부터 주문이 들어오는 당일에 자금이 부족하더라도 바이나우를 통해 즉시 사입을 할 수 있게 된다. 사입이 즉시 가능해지면 빠른 배송을 기대할 수 있다. 도매상들은 셀러들의 자금 부족으로 인한 외상, 미지급 등을 걱정하지 않고 즉시 결제를 받을 수 있다.
이성현 바이나우 이사는 "그동안 온라인 셀러들은 빠른 배송의 압박 때문에 사업이 잘 될수록 즉각적인 사입비 마련의 부담을 크게 느껴왔다"며 "8000여 셀러들을 보유한 비플로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합리적인 금융을 제공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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