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랑수업'에서 손호영과 영탁이 브로맨스를 보여준다. 

오는 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5회에서는 ‘촌캉스’에 나선 영탁과 그를 찾아온 손호영의 브로맨스가 펼쳐진다.

   
▲ 오는 5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영탁과 손호영이 만난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홀로 촌캉스를 즐기던 영탁은 대야 물놀이 후 갑자기 피곤해져 깊은 잠에 빠진다. 이때 손호영이 영탁을 찾아와 애잔한 눈으로 그를 바라본다. 인기척을 느낀 영탁은 손호영을 발견한 뒤 당황한다. 이에 손호영은 “괜찮아? 외로울 때 형을 자주 찾아”라고 영탁을 토닥여 ‘웃픈’(웃기고 슬픈) 상황을 연출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함께 요리를 만들며 묘한 동병상련을 느낀다. 하지만 요리 중 손호영은 모태범, 임사랑이 100일 기념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둘이 같이 있는 거야? 우리 둘이 있고?”라면서 허무해한다. 이에 영탁이 “우리도 곧 100일 되겠죠”라고 위로하자, 손호영은 “오늘부터 1일이야?”라고 받아친다. 그러자 영탁은 “다른 남자한테 요리해준 적 있어요?”라고 묻는다.
 
이후 두 사람은 직접 만든 요리에 술을 곁들이며 깊은 대화를 한다. 이 자리에서 손호영은 “소개팅 연락이 많이 온다. 좋지만 무섭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또 “(윤)계상이 형의 결혼식이 너무 큰 자극제가 됐다”면서 결혼 이야기를 꺼내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든다. 오는 5일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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